하룻밤 실수로 최강 집착남과 악녀의 타깃이 됐다!
무사히 돌아온 제로니스와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리플리. 하지만 소설이 끝이 나면 세계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제로니스와 함께 운명을 바꿀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5권 줄거리
“내가 사랑하는 사람,
너를 위해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아내겠어.”
계략을 꾸미던 샤르만 황자도 응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주인공들의 사랑이 모두의 눈앞에서 이루어지면
소설은 끝이 난다.
이야기의 결말을 맞이하면
이 세계는 정말로 사라지는 걸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순 없는 걸까?
“그래, 이미 원작은 바뀌었어.
어쩌면… 엔딩도 바꿀 수 있을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