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우편배달부』. 텔레시네마 7편 가운데 동명의 드라마를 소설화한 것으로, 인기절정의 일본 드라마 작가인 기타가와 에리코가 극본을 쓰고,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눈의 여왕>의 이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비 카리스마 지존 영웅재중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은성’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완성도 높은 영상미학 휴먼드라마다.
천국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 그들의 편지를 천국으로 배달해주는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과 연인의 죽음과 배신으로 절절히 원망의 편지를 천국으로 보내려고 들판의 빨간 우체통을 찾는 하나가 천국으로 보낸 편지들을 읽으며 삶과 죽음 사이에서 벌어진 애절한 사연들을 가슴 따뜻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