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출 할아버지는 채록과 함께 다시 발레를 시작한다. 덕출 할아버지의 병을 가족들도 차츰 알게 되지만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꿈을 위해 모르는 척한다. 자신의 병이 점점 진행되어가는 것을 느끼는 덕출 할아버지는 마음이 급해만 간다. 덕출 할아버지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가족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꿈에도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진행되던 병은 덕출 할아버지의 꿈을 앞두고 심하게 찾아온다. 채록은 더는 무대를 오를 수 없게 된 덕출 할아버지에게 손을 내민다.